교가를 아십니까? 교가는 학교의 상징이며, 학생들을 한 마음 한 뜻으로 다스려 교육하는 목적이 있지요. 운동시합, 그리고 각종 학교관련 집회 등에서 불려지는 노래이며 졸업 후에도 잊지 않고 어쩌다 부르게 될 때도 있지요. 이런 교가를 지은 이들에 대하여 살펴 보았습니다. 청주고 교가는 작사자 김 .. 나의 이야기 2013.11.29
길이란? 사람들은 식물과 달라 길을 통하여야 만 소통할 수가 있는 것 이라서 길을 걷거나, 달리거나, 노숙을 하지요. 난 오늘 이 무형의 길(인생길, 고생길, 도덕, 인륜등등...)말고, 유형의 길을 얼마나 거치면서 생활하고 있을까? 복잡한 시가지, 골목 길, 한적 한 시골 길, 올레 길, 산책 길, 산 길.. 나의 이야기 2013.08.24
속대발광욕대규(束帶發狂欲大叫) 참으로 덥다고 말 할 수 밖에 없는 더위가 연일 맹위를 떨치고 매미는 한낮에 시원하게 울어 댄다고 해야하나 아님 노래한다고 해야하나? 속대발광욕대규라, 기억을 더듬어 보자. 중2-2학기 교과서에 나오는 국어학자 이희승 선생의 청추수제에 언급되어 잘 알려진 두보의 한자 시귀이다... 나의 이야기 2012.08.07
[스크랩] 봄날에 씨뿌려야! 그래요. 뿌리지 않으면 거둘 것도 없다는 진실을 비단 식물에만 국한 된 것은 아니지요. 촉촉한 봄비 덕분에 이미 3월에 파종한 상치며 아욱이며, 쑥갓이 불쑥 올라왔어요. 오늘은 생강과 콜라비(보라색 둥근 무우)를 파종했습니다. 일요일 반나절을 삽질하고 밑거름 놓고, 육거리시장 가.. 나의 이야기 2012.04.22
봄비 내리는 날 주(酒)님의 은총! 풋풋한 하늘이 화려한 꽃 잎의 봄날의 아침을 잿빛으로 드리우니, 이 봄날을 어찌 꽃잎만 피우랴! 땅속의 온 갖 생명들도 움트게 하고 살지게하기 위해 비는 그렇게 내리고 있다. 우리의 삶도 그러할 진대 좋은 날, 바람불고 흔들리는 일상의 날, 그리고 꺼억꺼억 울고 싶은 그러한 날들이.. 나의 이야기 2012.04.21
[스크랩] 4월 정모(청남대) 1 햇빛 좋은 날, 4월 정모. 청남대에서 즐겁고 수다스런 산책과 관람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나들이전에 먼저 메밀 국수로 속을 달래고 청남대로 go go! 작은소리님의 new car(애마) 앞엣 선 레이싱걸+ 레이싱 보이! 박그네 인줄 알았더니 이그네이네요. 팔자대로 살아야해요. 주방 조리실로 go .. 나의 이야기 2012.04.17
[스크랩] 어여뿐 할미꽃! 봄날! 참으로 도처춘풍이라 앵화,도화 막피어나고 새소리 참으로 명랑하다. 산소에 들렀다가 발견한 할미꽃. 햐아~~ 참 반갑다. 슬픈 전설을 간직한 할미꽃 이야기가 생각나고, 어릴적 뒷동산에서 놀던 머슴애와 계집아이들의 추억이 떠 올라, 먼 하늘가 흰 구름만 바라 보았소. 나의 이야기 2012.04.09
도시의 방랑자! 서울, 그리고 도심의 한 복판 명동! 처음 명동에 발들인 것은 1972년 3월 학교 입학하고 나서랍니다. 올 해가 꼭 40년 세월이 흐른 그 거리로 나섰지요. 기술사 CPD(보수)교육을 3일 강남에서 받는 연유로 서울에 입성하고 6시에 교육이 끝나자 마자 스멀스멀 떠오르는 도시의 매력에 끌리 듯 .. 나의 이야기 2012.03.30
내 맛대로 호박죽 지난 겨울 나기로 호박죽을 여러차례 만들어 가족이 먹던 기억이나서 나만의 멋대로 조리법을 펼쳐보아요. 대개 조리하면 몇 그램, 몇술, 약간, 적당히 등등 어줍잖은 설명이 귀찮아 질 때가 있어요. 그래서 지레짐작으로 만들어 보는 간편식은 더욱 매력적이지요. 사실 호박죽은 쉽고 간.. 나의 이야기 2012.03.28
[스크랩] 퍼런콩을 아시나요? 충청도 말로는 퍼런콩(푸른콩)이라 불러요. 서리태, 서목태처럼 생겼으나 완전 녹색(푸른)이지요. 일명 푸른방콩! 저의 큰 누님은 수수쌀, 퍼렁방콩을 넣고 가마솥에 밥을 하고 난 후에 콩누룽지 벅벅 긁어 밥사발위에 뭉쳐서 얹어놓고 솥안에 넣어두면, 학교갔다온 후 간식으론 그만 이.. 나의 이야기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