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승 시인의 "풍경달다" 시제에서 받아
그 모습을 참나무에 매달아 형상화 하였습니다.
가을 깊어 단풍이 든 고운 모습의 고목에
풍경달고 내 마음도 달아 오늘도 행여나 님 아니 오실까
그 소리 바람에 실어 보낸다.
<<<풍경달다>>>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돌아 오는 길에
그대 가슴의 처마끝에 풍경을 달고 왔다.
먼데서 바람 불어와 풍경소리 들리면
보고싶은 내 마음이 찾아 간 줄 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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