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길 (최남선ㅁ0
버들잎에 구는 구슬 알알이 짙은 봄빛.
찬 비라 할지라도 임의 사랑 담아옴을
적시어 뼈에 스민다 마달 수가 있으랴.
봄길에 나섰지요.
고즈넉한 비구니의 수도도량 보탑사....
남대문 재 중창의 신응수 대목장의 손기술이
녹아있는 목탑구조.
그 작품감상과 스님들이 가꾼 야생화와 정원수의 손길을
찾아 즐기다보면 한나절이 행복할 수 있는 곳이지요.
우선 절찾아가는 곳 사석삼거리에서
콩두부와 보쌈에 동동주로
목젖을 즐겁게하고 수다를 반주삼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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