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레이리아의 멜번 서남쪽 해안도로인 그레이트 오션로드를 다녀와
이번 여정의 끝이었지요.
그 겨울의 변화 무쌍한 날씨만큼이나 다양한 해안의 볼거리로 풍요의 절정을
보았답니다.
그레이트 오션로드는 세계2차대전 후 귀국한 전쟁군인들의 일자리와 전쟁휴유증의 치유를 목적으로
멜번 주지사의 건의에의해 개발이 지연된 지역을 위해 중앙정부가 도로건설에 나섰고, 순수하게 장비라곤 없이 삽과 곡괭이로
건설하였다 합니다.
그 결과 전쟁군인들의 희생이 많았고 그 보람은 컸으며, 호주 서남부 관광의 요지가 되었습니다.
그 해변을 달리다보니 반나절을 무지개를 쫒아 간 여정이었지요.
그 무지개가 화려하여 사진에 담았습니다.
화려한 무지개가 어릴적 꿈을 떠오르게 합니다.
물론 쌍무지개도 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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