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래동요 감상

우리들이 어릴적 동네 골목에서 숨바꼭질하거나, 술레잡기, 말타기,고무줄놀이 등으로

해지는 줄 모르고 유희할 적에 부르던 노래들이 참으로 많지요.

일단 재미있게 놀던 추억이 떠오르고, 머슴애 계집아이 할 것없이

같이 어울려 놀던 때가 그리울 때가 있어요.

지금은 다들 무얼할까?

얼핏 들리는 소식엔 착한 순이는 몹쓸병으로 유명을 달리하고,

누구는 결혼에 실패하고 재가했다는 소식이고, 부자도 되고,

팔자 사나워 어려운 고생을 한다는 얘기도 있어

인생의 빛과 그림자를 보는 듯합니다.

자아~~~~~ 그 때 그시절 골목으로 다가가봅시다.

그런데 그 전래동요가  아쉽게도 일본에서 건너온 것들(와라우베타)이라 하니

조금은 놀랍습니다.

순수우리 것과 혼돈된 것이 아닐까, 물론 일제강점기에

한문화와 남의 문화가 동화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기도 하겠지만요.

동영상을 끝까지 감상해보시길....

판소리 명인 조동언선생의 문화강연입니다.

저 지난 달 북유럽국가 스웨덴 초청으로 우리 전통의 소리문화를 선보이고 돌아오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