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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의 낭만 2 - 프로방스의 밤 불 빛 예술

가래산 2013. 10. 23. 12:43

청도의 감와인의 감촉이 아직도 입안에 머무는 듯 하외다.

분명 포도 와인과는 색다른 맛!

그 와인의 향기를 뒤로한 채 옛 철길 역(와인 터널과 연결 되었던 길)을 주변으로 수 만평에 걸쳐서

펼쳐지는 밤의 불 빛 축제는 환상의 세계임에 틀림없다.

그래서인지 젊은 연인들과 청소년들에게 더욱 각광 받는 곳이기도 하지요.

낮엔 수목이 어우러져 흔적조차 찾기 어렵지만 밤이면 휘황찬란한 밤의 불 빛 요정이 나오는 듯하고 아름답기만 합니다.

낮엔 청도 소싸움경기, 초저녘엔 감와인 터널, 이슥한 밤엔 프로방스의 불빛 예술을 즐기다가

늦은 밤새고나면 용암온천(지하1000m, 수온42도)호텔의 대욕장에서 피로를 달래면 세상에 무엇이 부러울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