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음악

동요 "시골집"

가래산 2012. 8. 10. 10:18

추억의 동요 "시골집"

60년대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었지요.

담임 선생님은 풍금과 음악수업을 좋아하셨답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노래 외에도 동요를 많이 가르쳐주었어요.

그런 덕분에 아직도 추억에 남아있는 동요로 말미암아

어른이 되었어도 기분좋은 유년의 생활이 떠오른답니다.

비오는 여름 날, 한가로이 그 추억을 찾기 시작했네요.

 

악보를 찾았습니다.

딸아이가 초등학교시절 피아도 배우던 때에는

아빠의 요청으로 종종 딸아이의 피아노 반주에  맞추어 노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답니다.

그러고 보니 반주를 하면서 딸아이가 악보에 연필로 표시한 것이

눈에 띕니다.

동심의 세계는 나이가 들지않나 봅니다.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그 악보를 보니 작사 작곡자를 알게 되었어요.